■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송영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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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이종섭, 황상무 사태 해결됐다고 말하면서 민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겠다. 이게 민주당과 여당의 차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장윤미> 민감하게 반응했다기보다는 둔감하게 반응한 게 맞죠. 시간을 실기한 측면이 분명히 있고요. 일단 이종섭 전 장관 문제는 그렇습니다. 지금 귀국하게 된 계기가 되는 안보협력회의가 있지 않습니까, 재외공관장 회의. 그게 원래는 연례행사로 다음 달,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회의가 있었어요. 그리고 연례적으로 줌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앞당겨서 사실상 연례도 아니고 상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회의를 한 겁니다. 호주대사를 그것도 불러서요. 그러면서 급히 귀국시켰다는 모양새는 갖췄는데 대통령실에서 뭐라고 그랬었냐면 당에서 사실상 빨리 조속히 귀국하라는 요청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에 일정도 조율되지 않고 공수처에 언제 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기한 이렇게 대기하도록 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본인들이 비판했던 그 행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공수처와 어떤 수사일정이 조율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오겠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일자를 조율해서 어쨌든 귀국했던 그 시점에 수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송영길 전 대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귀국한 다음에 본인을 빨리 소환조사하라고 그랬어요. 그때 한동훈 장관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부적절하다고 했죠. 국민의힘에서는 이렇게 쇼핑하듯이 수사받지 말라고 직격했습니다. 어느 정도 수긍되는 부분이 있죠. 왜냐하면 피의자가 자기가 원하는 날짜 골라서 가는 게 아니니까요. 그런데 이 말씀 그대로 돌려드릴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래서 급조된 일정을 만들고 또 소환까지 협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들어온다? 그게 수순이 아닙니다. 그냥 사퇴하는 게 수순이겠죠.
◆송영훈> 제가 조금 반론을 드리면 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지금 이종섭 대사 관련해서 야당이 정치적 공세를 한다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4월 22일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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